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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6-29 20:12
"네 탓이야"…대주주·채권단 책임공방 속 홈플러스 이번 주 회생 기로
글쓴이 :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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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홈플러스가 청산의 벼랑 끝에 섰다. 회생의 전제 조건인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대출(DIP)을 두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채권단 메리츠금융그룹 간의 '네 탓 공방'이 지속되고 있고, 법원은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낸 상황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2000억 원의 자금 조달 계획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채권자, 주주, 노조, 근로자 대표 등에 30일까지 '회생절차 폐지'에 대한 의견 조회를 송부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인 다음 달 3일을 앞두고 회생 지속 가능성을 최종 점검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지난해 3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의 유동성 위기는 한층 심화했다. 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들은 납품을 거부하고 있고, 겨우 PB상품으로 매대를 채우고 있다. 최근에는 PB상품마저도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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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임금도 비정상적 방식으로 지급되고 있다. 지난 4, 5월 임금도 밀려있다가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의 매각 대금이 들어와 겨우 지급했는데, 6월 임금 지급 여부는 물음표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DIP 자금 조달이 절실하다. 그러나 대주주와 채권단이 서로 평행선을 지속하면서 자금 마련은 난항을 겪고 있다.
MBK "메리츠가 유일한 자금 출처"vs메리츠 "홈플러스 부실 MBK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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